해덕선기 최종경쟁률 180.4:1..3757억 몰려

머니투데이 유윤정 기자 2009.05.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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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방향타 전문 제조업체 해덕선기의 공모주 청약에 3756억원이 몰렸다.

해덕선기의 상장 주관사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12일 해덕선기 공모주청약의 최종경쟁률은 180.4 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3756억8300만원에 달한다.



선박방향타는 배 후미에 설치돼 배의 진행 방향을 조정하는 장치로 성능에 따라 배의 운항 속도와 연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 현대미포조선 (105,900원 ▲2,500 +2.42%) 현대삼호중공업 STX조선 (0원 %) 한진중공업 (2,675원 ▼105 -3.78%) 등 대형 조선사 5곳에 선박방향타를 납품하고 있으며 작년 말 기준 이 회사의 국내 선박방향타 시장점유율은 49.1%다.



해덕선기는 오는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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