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포털에 올라온 '쏘울택시'
한 포털사이트의 올라온 '쏘울' 택시는 인천에서 등록된 것으로 보이며,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id:달리기)은 "전국에 단 1대의 쏘울택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아차 (104,600원 ▲1,100 +1.06%) 관계자는 "쏘울 택시는 개인이 승용차량으로 구입해, 택시용 가스차량으로 개조한 것"이라며 "기아에선 쏘울을 전혀 택시용으로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현대차 측은 이 역시 개인이 택시용도로 개조한 것이라며, 현행법상으로 제한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편 쏘울택시를 목격한 사람들은 대부분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개인이 사적으로 개조하는 것까지 막을 순 없지만, 고급 세단을 타깃으로 출시한 제네시스의 경우 회사입장에서도 적잖이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