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에 부는 분양 봄바람 "심상치 않네"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9.04.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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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1만2천여명 몰려

청라에 부는 분양 봄바람 "심상치 않네"


인천 청라지구에 '훈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라건설의 '청라 비발디'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된데 이어 다음달 초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한화건설의 '청라 꿈에그린'에도 수만명의 방문객들이 몰렸다.

한화건설은 ‘청라 한화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첫 날, 방문객들이 1만2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이 추세라면 주말에는 2만명 이상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부터 성황을 이룬 내방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모델하우스만 구경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 상담을 받는 등 청라 한화 꿈에그린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청라 꿈에그린'는 한라 비발디와 바로 인접해 있어 골프장 조망권 등 입지 조건이 좋은데다 분양가도 한라비발디에 비해 3.3㎡당 25만원 저렴한 1060만원에 분양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게 한화 측 설명이다.

‘청라 한화 꿈에그린’은 지하 1층~지상 30층 아파트 10개동, 근린생활시설 1개동과 편의시설 2개동으로 이루어진다. 공급가구는 △130㎡형 305가구 △131㎡형 144가구 △146㎡형 211가구 △147㎡형 140가구 △149㎡형 140가구 △162㎡형 116가구 △178㎡형 116가구 총 1172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3월이다. (분양 문의 1544-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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