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15일(15:0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동부메탈(BBB+)이 올 들어 세번째 회사채 발행해 나선다. 지난 두 차례의 회사채 발행 목적과 마찬가지로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서다.
동부메탈은 올 들어 공모사채 시장에서4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 1월16일과 3월 2일에 200억원씩 발행했으며 조달자금은 각각 유전스 결제와 기업어음 상환에 쓰였다.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는 동부메탈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동부메탈이 국내 1위의 합금철 제조업체로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는 영업기반이 안장적"이라면서도 "계열사 지원으로 재무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특히 동부메탈의 지분 100%을 갖고 있는 동부하이텍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신정평가는 "동부메탈이 설립된 이후 동부하이텍에 지원한 금액이 총 2373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