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뉴RX450h'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4.17 10:29
글자크기

연료효율성과 친환경성 확보된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세단

↑렉서스 '뉴RX450h'↑렉서스 '뉴RX450h'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뉴RX450h'를 출시하고 전국 9개 렉서스 전시장에서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뉴RX450h에 탑재된 '3.5리터 V6 앳킨슨' 사이클 엔진은 299마력으로 V8 4.5 리터급 엔진에 버금갈만한 주행성능을 갖췄으며 공인연비(16.4km/L) 와 CO₂배출량(142g/km)을 기존 'RX400h'와 비교해 28%이상을 줄임으로써 1등급의 연비를 실현했다.



이외에도 전자 제어식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해 주행상황에 따라 최적의 차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EV(전기모터주행)모드가 장착돼 시속 40km/h이하로 주행시 1 km 정도의 거리를 연료소모 없이 전기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다.

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 '뉴RX450h'는 지금까지 렉서스가 선보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친환경적인 모델”이라며 “환경의식이 높은 한국에 최신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8740 만 원이며 크리스털 에디션은 9480만원 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