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6.2원 상승…1320원대 마감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9.04.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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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가 8000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뉴욕 증시가 하락하자 역외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날 종가(1319.25원)보다 6.25원 오른 132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 1.05원임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1323.5원)보다 3.0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5주 연속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과 더불어 부진한 소매판매 지표 발표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37.63포인트(1.71%) 떨어진 7920.18을,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7.23포인트(2.01%) 하락한 841.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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