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매가 순매수로 전환한데 이어 외국인 매도세가 줄어들면서 지수의 강보합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개인 매수세도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시초가를 1358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34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기간 프로그램과 외국인 매도세가 합작하면서 1220선을 내주고 1216.49까지 밀렸던 지수는 1330원대까지 하락한 원/달러 환율과 프로그램 매도세의 둔화로 1241.99까지 상승반전했다.
외국인은 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초반 393억원까지 순매도 규모를 늘렸지만, 매도를 줄인 뒤 방향성을 탐색중이다. 기관은 32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1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30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업종별로는 은행이 2.4% 오르며 강세다. 외환은행 (0원 %)은 3.3% 상승한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 (83,600원 ▲1,100 +1.33%)과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도 2.3%와 1.7%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도 장초반 보합세에서 탈피해 1.7% 반등하고 있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전날에 비해 6000원 상승한 56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는 채무위기가 과장됐다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상한가에 가까운 14.2% 급등중이다.
이밖에 의약품과 의료정밀도 1% 이상 오름세를 타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0개를 비롯해 472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316개이다. 보합은 80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