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자가 사랑한 광고는?

머니투데이 김경미 MTN기자 2009.03.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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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집이나 회사에서, 식사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을 통해 수많은 광고를 접하실텐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광고가 마음에 드셨습니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들을 김경미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인터뷰]두경옥/ 서울시 강동구
"아기가 힘차고 희망이 보이는 그런 광고라서 기억에 남습니다."



[인터뷰]방정은, 방주희/ 인천시 중구
"노래가 따라부르기 좋고 멋진 비와 동건씨가 나와서요"

한국광고주협회는 9개 소비자 단체와 대학생과 함께 제 17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지난 2008년 1월부터 12월까지 광고된 작품 가운데 KTF (0원 %)의 '내 인생의 쇼', LG (85,200원 ▲600 +0.71%)의 '명화 시리즈'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서은경/ KTF 마케팅전략실 차장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쇼의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녹여서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기자스탠딩]
지난 한 해 동안에는 감동을 주는 따뜻한 광고, 웃음을 주는 재미있는 광고가 불황으로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을 달래줬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다룬 이 광고는 소비자가 뽑은 특별상에 선정됐습니다.

그 밖에 하나금융그룹의 '다문화가정',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 시리즈', 삼성전자 (63,900원 ▲800 +1.27%) '지펠'과 SK텔레콤 (57,500원 ▼900 -1.54%) '생각대로 T'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곽혁/ 한국광고주협회 팀장
"진실하면서도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웃음이나 그런 부분을 통해서 어필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협회는 27일 34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MTN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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