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원, 이공계 대상 융합·전파방송 교육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2009.03.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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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원이 취업을 앞둔 이공계 3, 4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개발 HW 및 SW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는 등 2009년 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진흥원내 IT인재개발교육원(www.aiit.or.kr)에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일부 프로그램은 시작됐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총 4000명을 대상으로 전파방송과 방송통신 융합, 정보통신분야에서 골고루 진행된다.



우선 IT분야 중소, 벤처기업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 기존 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위주의 핵심연구와 개발 분야와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분야는 내장형시스템, 이동통신, IT융합,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RFID/USN, 홈네트워크, 정보호호 등으로, 고가의 실습 장비도 기업에 무상으로 대여한다.



또 방통융합 시대를 맞아 오는 4월부터 방송기획, 제작과정, 방송영상 콘텐츠 유통, 마케팅, 비즈니스 과정을 신설해 660명의 현업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기자재를 갖춘 전용 실습실을 통해 디지털TV 송출시스템과 비선형편집(NLE) 기술교육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디지털 케이블방송 및 첨단통신 서비스기술, 방송통신 융합기술교육, 디지털방송 통신기술, 방통융합과 지적재산권, 방송국 허가·검사 등 다양한 방통융합 및 전파방송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회(APT) 회원국 및 개도국 전파방송 분야 공무원 29개국 60명을 초청, 한국전파정책과 와이브로, IPTV 과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전파방송의 한류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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