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9일 현장 근무자를 우선으로 하는 승진, 승격 인사를 전격 단행하고 영업현장 관리자의 호칭을 한 단계씩 격상시켜서 부르는 등 '현장우대 조직문화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지난 1월에 있었던 2009년 부서장 정기 인사에서도 신임 부서장 20명 중 16명을 현장에서 대거 선발하였으며, 2009년 신임 임원 5명중 4명을 현장부서장 중에서 선임한 바 있다.
또한 이달 초 영업 현장 관리자들의 호칭체계를 개편하고 영업소장을 지점장으로, 지점장을 지역단장으로 각각 한 단계씩 높여서 부르기로 했다.
올 초에 '현장 밀착형 조직개편'을 통해 현장중심의 마케팅과 스피드 경영을 강화했으며, 활기찬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신조직 문화TF'를 신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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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섭 사장은 3월 정례 조회사를 통해 "보험회사 지점장은 단순한 영업 관리자가 아니라, 아프리카에 가서 난방기를 팔 수 있을 정도의 프로세일즈맨이 되어야 한다"며 "지금까지의 영업관행을 탈바꿈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하고, 회사도 영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말로 올 한해를 현장중심의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