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사진)가 사회적기업, 그린비즈니스와 친환경 상품, 향토자산을 이용한 향토산업, 사회책임투자(SRI)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18일 열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사장 김영호) 창립 2주년 기념행사에서 박 이사는 '21세기 새로운 경제를 꿈꾼다-한국사회의 대안경제에 대한 고민'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또 "이미 한국은 세계 1위의 자살률과 세계 2위의 저출산국”이라는 점을 들며 한국 경제가 처한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한국경제의 대안은 △사회적기업 △그린비즈니스와 친환경(Eco) 상품 △향토자산을 활용한 향토산업 △우리 농산물로 빚은 우리 술 산업이다.
또 △젊은 예술가들의 수공예네트워크 등 문화예술을 융합한 신산업 △지역의 개성을 높인 관광명소를 키우라고 그는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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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아이디어로 무장한 소기업을 키우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줄 아는 지역소기업을 키우는 등 △다양한 소기업가를 육성하는 한편 △SRI로 착한 기업을 키워내는 것도 대안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