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허츠 FASB 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미 하원 재무위원회 자본시장 소위원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FASB는 당초 시가평가 회계기준 가이드라인을 2분기에 마련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폴 캔조스키 자본시장 소위원장은 "관련 당국이 즉시 회계기준 개선에 나서지 않는다면 의회가 나서는 수 밖에 없다"며 FASB와 증권거래 위원회를 압박했다.
앞서 바니 프랭크 재무위원장도 10일 시가평가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매리 샤피로 증권거래위원회(SEC)위원장,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장 등도 제도 개선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