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신재생에너지+바이오 고성장-키움證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9.03.1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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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 커버리지 시작

키움증권은 11일 세원셀론텍 (254원 ▼19 -6.96%)에 대해 신재생에너지분야와 바이오분야 매출 비중 확대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커버리지(종목분석)을 시작하고 목표주가 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세원셀론텍이 기계사업부에서 수익성이 높은 신생에너지 분야로 진출했다"며 "RMS사업의 파이프라인 강화와 해외 업체와의 제휴로 바이오분야 고성장 가능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RMS사업은 세포치료제를 이용,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신개념 바이오분야다. 2005년부터 국내에서 콘드론(연골세포치료제)이 시판됐고, 올해부터는 기존의 무릎관절에서 족관절에 적응증이 추가됐다.

무릎관절에서 족관절로 적응증이 추가되고, 3~4월 중에는 오스론(뼈세포치료제)
시판 허가를 앞두고 있다. 해외는 작년말 일본의 올림푸스사와 합작판매법인을 설립, 인공관절 시장 진출을 추진중이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지난해 4월 태양광엔지니어링 업계 1위인 GT솔라와 폴리실리콘의 핵심부품인 리액터를 850억원 수주한데 이어, 11월에는 향후 5년간 연평균 1000억
원에 달하는 배타적 독점 수주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바 있다.


세원이앤씨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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