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는 국내 최초로 전국 및 아시아 상권을 겨냥한 '동북아 랜드마크' 복합쇼핑몰.
지하 4층 지상 9~14층 규모로 백화점은 물론, 스파랜드,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영화관, 아이스링크, 교보문고, 문화센터 등 쇼핑은 물론, 문화 및 레저 시설이 한자리에 총집결했다.
↑1층 아트리움
'온천'은 홍콩 하버시티, 일본 롯폰기힐스 등 아시아 간판급 복합쇼핑몰과 가장 차별화된 포인트.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쇼핑시설 중심으로 설계된 일본의 라라포트, 쇼핑과 호텔, 멀티플렉스 극장 등으로 복합 구성된 홍콩의 하버시티와 확실히 차별화됐다.
스파랜드에서 사용하는 온천수는 '탄산천', '식염천'. 한 장소에서 두 가지 다른 온천수가 동시에 개발돼 사용하는 사례가 국내에선 보기 드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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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천은 중산나트륨 성분을 함유해 일명 ‘미인탕’이라 불릴 만큼 미용효과가 탁월하고 식염천은 염화나트륨 성분을 함유, 보온효과 및 혈액순환에 좋아 신경통, 요통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파랜드는 22개의 욕탕과 찜질방, 사우나, 실외족탕, 여성용 노천탕과 고대 로마 욕장을 재현한 로만 사우나, 핀란드 사우나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사우나 시설도 두루 선보인다.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은 "일본 사람들이 온천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부산상권, 전국 광역상권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엔 '명품의 모든 것'이 있다=으리으리한 규모에 맞게 입점하는 브랜드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내로라하는 세계적 명품 브랜드가 총집결했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메가숍.
글로벌 메가숍(Mega Shop) 역시 신세계 센텀시티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업계 최초로 뉴욕의 나이키타운을 그대로 옮긴 듯한 660㎡(200평) 규모의 나이키 메가숍과 230㎡(70평) 규모의 애플 메가숍이 들어선다. 430㎡(130평) 규모의 갭과 200㎡(60평)의 폴로 매장, 노스 페이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 초대형 메가숍이 즐비하다.
◇신세계 센텀시티엔 '원정쇼핑족'이 있다=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 영남상권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최근 엔화 강세로 일본 관광객의 국내 원정쇼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센텀시티에 외국인 '원정쇼핑족'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는 부산시와 연계해 센텀시티 지역을 관광벨트화해 외국인의 내점 비중과 구매 비중을 대폭 늘려 아시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가까운 일본 지역을 최우선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후쿠오카 하카다항에 와이드 칼라 광고판을 설치하고 각종 광고 홍보물을 집중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현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현지 홍보용 책자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여행사와의 제휴로 스파랜드, 아이스 링크 등을 포함한 여행 패키지도 판매한다.
러시아, 동남아시아, 중국 등을 타깃으로 하는 글로벌 마케팅 차원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등과 연계해 신세계 센텀시티를 관광코스로 삽입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룸TV 광고 방송 및 부산지역 호텔과의 제휴 패키지도 도입해 부산의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신세계 센텀시티엔 '놀 거리'가 있다=신세계 센텀시티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도입한 '체류형 쇼핑공간'이다. 쇼핑은 물론, 볼거리, 놀거리가 많다는 말이다.
스파랜드 외에도 실내 골프레인지, CGV 영화관, 아이스링크, 트리니티 스포츠클럽&스파, 교보문고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실내 골프레인지
회원제로 운영되는 트리니티 스포츠클럽&스파는 이태리의 천재 건축가 클라우디오 실베스테린과 빛의 마법사 마리오 난니가 설계를 맡아 최상의 '휴(休) 테라피'를 선사한다.
↑아이스링크.
◇신세계 센텀시티엔 '아트'가 있다=부산지역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신세계 갤러리와 문화홀 등 문화예술 시설은 신세계 센텀시티만의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다.
특히 신세계 갤러리는 298㎡(90평)의 메인 갤러리(Main Gallery)와 독립적인 전시가 가능한 33㎡(10평)의 윈도우 갤러리(Window Gallery)가 별도로 구성됐고 오픈 기념 전시로 세계적인 팝아트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총 51점을 부산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은 부산지역 유통업계 최초의 문화홀이자 493㎡(149평)의 규모에 408석을 갖춰 국내 유통업계 문화홀 중에서도 단연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6.1채널 음향시설과 무대, 음향, 조명시설 등에 첨단 공연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물론 백화점 업계 최초로 전문 공연장 인허가 등록을 마쳤다.
↑신세계센텀시티 조감도.
↑신세계 센텀시티 층별도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