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센트리노2 기반의 코어2듀오 프로세서가 탑재된 에버라텍 스타는 무게 1.7kg에 두께도 1cm에 불과한 초슬림형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이 제품은 기존 냉음극형광램프(CCFL) 대신 발광다이오드(LED)를 LCD 백라이트로 적용, 소비전력과 유해물질 우려가 적다. 여기에 전해질 누출 위험이 적은 리튬폴리머전지를 채택하는 등 제품 전체에 '그린' 코드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삼보는 이 제품을 기반으로 대화면 노트북과 서브 노트북의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말 본격적인 제품 출시와 맞물려 예약판매와 체험단 운영을 통해 신제품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삼보컴퓨터 국내사업총괄 김종서 사장은 "대화면 노트북의 장점인 와이드 스크린과 서브 노트북의 장점인 휴대성을 모두 만족하는 ‘에버라텍 스타’는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을 이끌어 갈 야심작"이라며 "졸업, 입학 시즌과 전통적인 성수기 시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월 3000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