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다카노브(사진왼쪽) 혼다 차기사장 내정자와 후쿠이 다케오(오른쪽) 현 혼다사장
전통적으로 혼다의 대표들이 혼다메이커의 발전을 위해 다그치는 역할을 해왔던 R&D 센터는 1998년 이래 현 후쿠이 다케오 사장(64세)이 이끌어왔으며, 2003년 5월 이후엔 이토 차기 사장이 그 역할을 담당해 왔다.
혼다는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큰 차 대신 더욱 소형화된 차를 생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며, 이에 대해선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R&D는 자동차메이커들이 미래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생각하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예산을 동결하거나 줄이고 있는 추세다. 혼다 역시 이번 회계연도에 R&D센터 예산을 일부 줄였지만, 지난해보다 1.2% 정도 투자를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이번 회계연도에 1400억엔 정도의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쟁브랜드인 토요타와 닛산이 적자를 예상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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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문가들은 엔고가 장기화될 경우, 혼다의 국제적인 이익규모와 수출도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