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간부 1400명 급여 반납 '일자리 나누기'

머니투데이 유일한 MTN 기자 2009.02.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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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일자리 나누기에 기업들이 앞장서야 한다는 데 공감해 지주사와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을 포함한 모든 계열사의 부점장(센터장 포함)급 간부직원 1400여명의 급여 5%를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19일 밝혔습니다.

KB금융그룹은 급여 자진반납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입니다.



KB금융그룹은 이미 작년부터 회장, 은행장, 사장의 경우 연봉 30%, 부사장, 부행장, 본부장은 연봉 10% 삭감을 통해 금융위기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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