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종합 통제센터 확장 이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9.02.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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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통합통제시스템 적용해 강서구 오쇠동 본사로 이전

아시아나항공 (9,770원 ▲280 +2.95%)은 김포국제공항 내에 위치해 있던 종합통제센터를 영상, 무선통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으로 옮겼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구축한 종합통제시스템은 △항공기 스케쥴링 시스템 △운항통제 최적화시스템 △웹(WEB) 기반 음성통신시스템 △주기장관리시스템 등 모든 정보를 통합해 50인치 LCD 12개 사이즈의 대형 스크린에 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16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열린 종합통제센터 개관식에서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부회장(좌측에서 네번째) 등 임직원들이 테이프커팅(Tape Cutting) 행사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br>
↑16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열린 종합통제센터 개관식에서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부회장(좌측에서 네번째) 등 임직원들이 테이프커팅(Tape Cutting) 행사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또 센터의 상시적 안정 운영을 위해 무 정전장치와 자동소방시설, 보안시설 등을 구축해 재해 상황에서도 완벽한 종합통제기능 지원이 가능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종합통제센터에는 운항관리사를 포함해 운항, 정비, 영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에 운항중인 항공기의 실시간 위치 추적과 비정상 상황 발생 시 지상에서의 즉각적인 통제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박찬법 부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타운에서 종합통제센터의 확장 이전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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