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스타티움에서 열린 한국과 이란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전에서 후반전 35분 박지성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4분 기성용이 2대 1패스로 이란 진영을 파고들면서 좋은 지점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기성용이 오른발로 찬 것을 이란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박지성이 달려나가면서 골로 연결했다. 멋진 슬라이딩 헤딩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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