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m/ℓ' 혼다 뉴인사이트 국내에도 들어오나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2.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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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89만엔(가격)으로 먼저 출시, 국내 출시계획은 아직 미정

↑혼다의 신형 하이브리드 전용카 ‘뉴 인사이트’와 후쿠이 다케오 사장<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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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신형 하이브리드 전용카 ‘뉴 인사이트’와 후쿠이 다케오 사장




혼다가 신형 하이브리드 전용카인 '뉴 인사이트'를 일본에서 먼저 출시했다.

지난 5일 일본 동경에서 출시된 혼다 뉴 인사이트는 1.3리터, i-VTEC엔진과 IMA (Integrated Motor Assist)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혼다관계자는 "뉴 인사이트는 5인승 컴팩트 해치백으로 경량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돼 공인연비가 30km/ℓ(일본기준)에 이른다"며 "가격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189만엔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뉴 인사이트는 올해 일본(2월), 북미(4월), 유럽(하반기)에 차례대로 출시될 계획으로 알려졌지만, 국내엔 언제쯤 들어올지 계획이 없는 상태다.
혼다차의 국내 판매 법인을 맡고 있는 임포터측은 "우선 일본과 북미시장에서 반응을 먼저 살펴보고 한국과 중국 등 다른 시장의 출시계획도 잡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서 시판되고 있는 혼다의 시빅 하이브리드는 1.3리터, 23.2km/ℓ의 연비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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