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닷새째 상승, 370선 회복 시도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2.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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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의 혼조세에도 호재성 개별종목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00포인트(1.09%) 오른 360.77에 장을 열어 오전 9시20분 현재 369.10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억원, 12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반도체(3.33%) 업종이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인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가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급등하며 반도체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앞서 전날 일본 니치아와 특허분쟁을 종료하고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이날 증권사들은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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