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침체로 수출 감소 당분간 지속-GS

머니투데이 황숙혜 기자 2009.02.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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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1월에 이어 향후 몇 달 동안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수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2009년 상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경기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침체된다면 수출이 상당폭 감소할 것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수출 감소폭은 전년 동기에 비해 5%로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경제가 안정을 찾으면서 수출 경기도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3, 6, 12개월 원/달러 환율 전망을 기존의 예상대로 각각 1450원, 1400원, 13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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