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두산회장, 두산重 원전공장 방문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2009.01.28 16:54
글자크기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제조 중인 원자력 증기발생기를 둘러보며 현장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제조 중인 원자력 증기발생기를 둘러보며 현장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주요 계열사의 생산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과 만나는 등 현장 밀착경영에 나섰다.

박 회장은 최근 첫 방문지인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공장에서 그룹의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원자력발전 설비 분야의 공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박 회장은 제조 중인 원자력 증기발생기를 둘러보며 현장직원들의 보고를 들은 뒤 의견을 주고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발주하는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 3건, 총 7000억원 어치를 모두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자로, 원자력 증기발생기 등 원자력발전소용 핵심 기자재를 제조할 수 있는 회사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