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차의 부품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자금을 더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다만 이를 위해선 추가경정예산편성이 불가피한 만큼 조만간 추경 편성 흐름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나성린 의원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워 중소기업의 신용 위험이 증가됐다"며 "아직 (대출금리가) 정부가 원하는 것처럼 인하되지 않았고 비금융 지원도 별로 효과가 없어 신규자금을 풀도록 대책을 내놨다"고 말했다.
또 이와 함께 쌍용차 부품업체의 유동성지원과 사업전환에 필요한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사업전환자금 등 정책자금의 추가 확보도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를 강화, 하도급법 상 현금결제비율유지의문을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 과징금 부과나 검찰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밖에 소비자의 인지도가 부족하거나 판매능력이 취약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구매지원제도'를 도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