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23일 성명을 내고 지난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3% 급감한 38억7000만달러(주당36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주당 37센트를 하회하는 수치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4.8% 감소한 462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제프리 이멜트 GE 최고경영자(CEO)는 배당금 삭감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는 또 회사의 'AAA'신용등급 유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고 신용등급 'AAA'유지를 위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현금 흐름을 충분히 강화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GE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S&P는 GE의 실적과 현금흐름이 향후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AAA'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