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재임 첫 실수

안정준 기자 2009.01.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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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재임중 저지를 실수중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그가 20일 대통령 취임연설 서두에 밝힌 "자신을 포함해 44명의 대통령이 선서했다"는 말은 잘 못된 것이다.

미 역대 대통령중 그로버 클리블랜드는 22대 대통령 역임후 다시 24대 대통령에 선출돼 정확히 취임선서를 한 대통령 수는 43명이다.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연설문 작성자들은 오바마가 44대 대통령임으로 부지불식간에 이러한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취임연설은 정권승계가 이뤄진 취임선서후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이날 잘못된 수치 전달은 오바마 대통령 재임 첫번째 실수로 기록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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