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도 의리도 없다..내 자리만 챙긴다면.."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2009.01.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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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등 앞두고 정치권에 자리 로비 치열

정부와 정치권 안팎에서 '파워게임'이 치열하다. 국가정보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등 4대 권력기관장 인사와 장관급 개각, 청와대 개편 등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이미 지난해말부터 한 자리를 차지하려는 '전쟁'은 시작됐다.

한나라당이 10년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만큼 챙겨줄 사람, 자리를 탐내는 사람은 줄을 섰다. 반면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인선이 마무리되는 등 차지할만한 자리는 한정돼 있다.



내년 5월로 예정된 지방선거 일정 등을 고려하면 이번이 자리를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까지 작용하다 보니 `자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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