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5일 올해 투자 및 고용계획, 경영목표 등을 담은 2009년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도 지난해 수준인 800여명 선이다.
두산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 한해 △경기회복기에 대비한 기회 및 경쟁력 확보 △캐시플로(Cashflow) 극대화 △글로벌 수준의 경영 인프라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계열사의 경우도 사업 내실화와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경영계획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며 ㈜두산은 올해 상반기 중에 지주회사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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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계자는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높은 목표를 잡은 것은, 두산중공업 두산엔진 등 두산의 사업구조가 수주산업 중심이어서 매출의 상당 부분이 확정적이기 때문"이라며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올리는 등 수주산업 호조에 따른 매출 상승과 시너지 효과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