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 6일 현재 러브카드와 러브체크카드 발급 건수가 각각 184만장과 17만6000장을 기록해 모두 200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러브카드 인기 비결은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 동시 제공 △LG그룹 계열사 등 주요 가맹점에서 풍성한 부가서비스 △신한금융그룹 계좌를 결제계좌로 설정 시 각종 수수료 면제 및 추가포인트 제공 등이 꼽힌다.
러브체크카드는 신용카드인 러브카드에 못지 않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쇼핑·주유·외식·영화 결제 시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놀이공원이용 및 도서구입 시 할인 △후불교통카드·해외 이용 가능 등 기존 신용카드의 기능을 아우르는 폭넓은 부가서비스로 고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최근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목표를 '내실 경영에 기반한 균형성장 구현'으로 설정하고, △선제적 리스크 강화 △저비용 고효율 경영 체제 조기 구축 △시장 지위 공고화 △그룹과의 시너지 창출 강화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 등 다섯 가지 핵심 전략 과제를 설정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