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 씨티 주식영업부 27억弗에 인수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9.01.1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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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가 씨티그룹의 주식영업부문인 스미스바니를 27억달러에 인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간은 이날 성명을 내고 스미스바니의 지분 51%를 인수한 후 향후 5년 안에 나머지 지분 49%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모간은 스미스바니를 최대 30억달러에 인수할 것으로 전망됐다. 모간의 공동대표인 제임스 고먼이 새로운 합작법인의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자회사인 씨티파이낸셜의 대출 영업부도 매각할 계획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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