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고별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당선인은 총 7000억 달러 규모의 TARP 중 2차분인 3500억원의 사용 승인을 의회에 요청해 줄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나는 그에게 그가 원한다면 내가 요청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부시 "오바마, TARP 2차분 요청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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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기자회견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오바마 차기 대통령으로부터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2차분에 대한 승인을 의회에 요구할 것을 요청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고별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당선인은 총 7000억 달러 규모의 TARP 중 2차분인 3500억원의 사용 승인을 의회에 요청해 줄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나는 그에게 그가 원한다면 내가 요청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오바마 당선인의 인수팀은 현재 의회와 추가분 사용 승인 요청 여부를 놓고 물밑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고별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당선인은 총 7000억 달러 규모의 TARP 중 2차분인 3500억원의 사용 승인을 의회에 요청해 줄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나는 그에게 그가 원한다면 내가 요청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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