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이날 금리인하 재료가 노출되면서 향후 실적으로 관심이 이동하면서 2% 넘게 하락하며 1180선도 위협받고 있다. 채권시장도 향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옅어지면서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황분석팀장은 "그동안 증시가 올라간 것은 실물이나 실적과는 무관하게 회사채와 CD 등 금리가 하락하면서 금융시장 위험 완화 때문에 유동성 효과를 기대한 측면이 컸다"며 "향후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가 제한적인 것으로 바라보면서 증시가 실적으로 관심을 돌려 내림세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