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대 요트 판매…'억소리' 백화점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9.01.05 10:03
글자크기

롯데백화점, 초고가 명품 한정 판매

40억대 요트 판매…'억소리' 백화점


'40억원대 초호화 요트와 다이아몬드 봉황 국새, 22억원대 드비어스 목걸이, 6억원대 롤렉스 시계...'

롯데백화점이 상위 1% 고객을 겨냥해 초고가 명품을 한정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새해 첫 정기 세일 기간인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세계 명품 및 유명 브랜드에서 한정 생산한 최고급 제품을 엄선한 '수퍼 리미티드 에디션(Super Limited Edition)'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총 70여 종으로 상품별로 1~10개씩 준비했고 얼티밋(Ultimate), 프라임(Prime), 스타일리시(Stylish), 웰빙(Well-being) 등 4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세계 최고급 브랜드의 럭셔리 요트(40억원대), 대한민국 다이아몬드 봉황 국새(40억원), 소렌스탐과의 동반 라운딩 골프투어'(5700만원대), 롤렉스의 다이아몬드 시계(6억5000만원대), 드비어스의 하이쥬얼리 네크리스(22억원대), 듀퐁의 오더메이드 다이아몬드 만년필(7000만원대), 프랑스 바이올린 명장의 수제 바이올린(9000만원), 흑산도산 최고급 홍어(90만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미리 총 1만1000부의 카탈로그를 발행, VIP 고객에게 총 7000부의 DM을 발송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DM 발송 이후 고가 시계, 보석 등에 대해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지방 고객들로부터의 전화 문의도 많다"고 귀띔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