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키코+와이브로..산뜻한 첫걸음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09.01.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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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키코(KIKO) 효력정지, 와이브로 활성화 기대감 등으로 새해 첫걸음을 가볍게 시작했다.

2009년 증시 개장일인 2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35포인트(1.61%) 상승한 337.40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이어 이틀째 상승하며 5일 이동평균선(332.93)을 넘어섰다.

개인이 1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인 반면, 기관은 9억원, 외국인은 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인터넷, 제약, 기타제조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다. 컴퓨터서비스와 금속업종이 3% 이상 강세다.

키코(KIKO) 손실주들이 법원의 효력정지 판결에 동반 급등세다. 이시간 현재 태산엘시디 (0원 %)와 디에스엘시디, 제이브이엠, 심텍과 씨모텍, 성진지오텍, 사라콤, IDH가 상한가다.



와이브로 관련주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우통신이 9.59% 상승중인 것을 비롯해, 이노와이어 3.41%, 쏠리테크 3.12%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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