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씨(32세. 서울시 구로동)는 자연분만을 통해 서울시 퇴계로 소재 제일병원에서 2420g의 여아를 출산했다.
남편 임유승씨(32세)는 "그토록 기다리던 아기가 무사히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기쁘다"며 "소띠해인 만큼 아기도 소처럼 근면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일병원은 진료비와 1인실 모자동실 전액을 지원했다. 산모와 신생아에게는 건강검진권과 출산 기념품 등 축하 선물도 함께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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