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ㆍGS칼텍스ㆍ에쓰오일ㆍ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 4사는 29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정유업계 특별기금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고유가 고통분담 1차년도 조성금액 300억원 중 에너지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에 151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아흐메드 수베이 에쓰오일 대표이사,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등 정유업계 대표와 김생기 대한석유협회장 및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정유업계는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보일러 교체 및 에너지효율화 시설 사업에 116억원, 낙도지역 태양광 시설 사업에10억원, 사회복지시설 가스 전기 안전 개선 사업 등에 25억원 등 총 151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정유업계는 잔여 기금 사용은 에너지 효율제고 사업 등에 사용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순익의 1%씩을 특별기금으로 조성해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왼쪽부터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수베이 에쓰오일 대표이사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대한석유협회 김생기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