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두산주류 인수로 기업가치상승기대

김나래 MTN기자 2008.12.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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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장철의 마켓온에어]실시간 기업 리포트

'부자되는 좋은 습관, 대한민국 경제 채널 MTN'이 리얼타임으로 소개하는 실시간 기업리포트입니다. 김나래 기자가 전합니다.

질문=매출증가로 실적이 기대되는 기업..눈여겨볼 만한 종목리포트들 가지고 나오셨다고요?

답변=2009년 투자대안의 1순위의 종목은 뭐가 있을까 고민 많으실 것 같습니다. 바로 삼성테크원에 관련된 리포트가 나와서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 이유로는 디지털카메라 사업부의 분할을 통해서 밸류애이션 매력이 높아졌고 현재 시점에서 투자하면 존속법인과 신규법인의 주식을 모두 갖게 되는데 분리된 이후의 두 회사 주식가치의 합은 지금 주식가치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감시용 카메라 매출 규모 확대로 영업이익의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파워시스템은 항공엔진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 중에 있는 점을 들었습니다. 4분기는 13%정도 매출액이 증사할 것으로 보이고 더욱 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테크윈.. 투자의견은 매수유지고 목표가는 4만원입니다.

다음은 디지털 tv 매출 증가로 성장엔진을 가동하고 있는 종목 #휴맥스에 관련된 리포트 보겠습니다. 휴맥스의 실적 개선의 움직임이 보이는데 바로 셉톱박스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 때문입니다. 주력 제품인 셉톱박스는 통상적으로 4분기와1분기가 성수긴데,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환율 상승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매출액 중에 90% 수준이 외화 매출인데 환율 상승은 영업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외화관련 손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특히 미국 디렉TV 매출이 개시되는 2009년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만3천5백원을 제시했습니다.



질문=이슈와 관련된 리포트 두가지보죠. 롯데칠성음료가 두산 주류사업부 우선인수협상자로 선정이 됐죠. 또 어제 정부가 부동산정책에 대한 유보로 인해 건설사들 실망감이 컸을 텐데요.

답변=네, 먼저 롯데칠성이 두산 주류사업 인수와 관련된 리포트 먼저 보겠습니다. 롯데의 두산 주류사업부 인수는 기존 주류업계가 가장 두려워하던 시나리온데 하이트-진로에게는 악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롯데칠성에게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큰 기회로 보는 이유는 기존 롯데칠성의 영업이익율보다 고수익성 사업이라는 점과 롯데그룹의 막강한 유통망을 활용해 저비용으로 M/S확대를 추구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롯데칠성 기존 사업부와 일정부분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여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롯데칠성이 OB맥주 인수도 적정가격에 성공한다면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롯데칠성에게는 더욱 중요한 2009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지금까지 롯데칠성은 우수한 자산가치에도 불구하고 보유자산의 저효율성, 거래량의 유동성 문제 등으로 인해 오랜기간 저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두산 주류사업부 인수와 향후 추가 M&A결과에 따라 큰 폭의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건설주와 관련된 리포트 보겠습니다.어제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에서 주택시장 활성화와 SOC 투자를 통한 경기부양이 핵심이라고 밝혔지만 3대 규제를 유보로 언급했습니다.하지만 유보로 실망하기엔 이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환매조건부 미분양매입과 건설사 보유토지 매입 확대그리고SOC 예산 확대 및 조기집행도 건설사의 유동성 확보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호적인 뉴스플로우에 힘입어 단기적으로 건설업 주가 흐름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설사의 미분양주택과 아직 착공하지 않은 PF사업 등 주택사업과 관련된 손실을 추정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건설업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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