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111,000원 ▼1,700 -1.51%)는 SSJN 5 광구는 Petropuli사와 절반씩 지분을 나눠갖으며 CPO 4 광구의 경우 100% 운영권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두 광구는 모두 육상유전으로 개발하기 용이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 9월에도 호주 최대 광업회사인 BHP빌리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콜롬비아 중질유개발프로젝트 5광구 기술평가사업'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SK에너지가 콜롬비아에 확보한 광구는 3개로 늘어났으며 세계적으로도 34개의 광구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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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콜롬비아의 석유 확인매장량은 총15억 배럴에 이르며 일일 생산량이 56만 배럴규모로 매장량과 생산량 모두 남미 5위 수준이다.
특히 콜롬비아는 외국석유사에 대하여 100% 지분보유를 인정하는 등 자원민족주의가 팽배한 타 중남미국에 비해 투자환경이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