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내년 상반기가 가장 힘든 기간 될 것"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8.12.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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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가 가장 어려운 기간이 될 것"=이명박 대통령, 16일 청와대에서 '2009년 경제운용방향 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가 정부의 과제"라고 강조하며.

◈"전반적으로 굉장히 낙관적이고 무리한 성장목표"=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16일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3% 내외로 제시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가 지난 5년간 글로벌 호황기에 평균 4%대 성장을 지속했다"며 "'전대미문'의 글로벌 경제위기에서는 1%포인트 정도 정책적인 효과를 더해 2% 부근의 성장만을 달성해도 상당히 선방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5% 수준으로 추락할 수 있다."=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은 성장률이 8% 아래로 떨어질 경우 사회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고 말하며.

◈"과도한 대졸초임은 기업의 신규채용 여력을 감소시켜 청년실업 등 고용불안을 초래한다."=전경련, 16일 우리나라의 2007년 기준 대졸초임(월급여)은 198만원으로 일본 162만원, 싱가포르 173만원, 대만 83만원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밝히며.



◈"4대강 정비 사업은 대운하 사업이 아니다."=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16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4대강 정비사업은 홍수를 예방하고 수질 개선 차원의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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