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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자산관리 강화 위해 조직개편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12.16 14:29
자산관리사업 강화·실물자산관련 리스크관리
SK증권 (531원 ▲2 +0.38%)(대표 이현승)은 16일 자산관리사업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이를 위해 리테일사업본부를 자산관리사업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자산관리사업부문장 직속으로 기관·법인 임직원, VVIP(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펙스클럽(SUPEX Club팀)을 신설했다. 또 상품기획팀, 고객자산운용팀을 상품전략팀으로 통합, 자산관리지원본부내로 배치해 상품기획기능을 강화를 꾀했다.
이밖에 프로젝트금융본부를 신설해 사업본부별로 산재되어 있는 실물자산관련 조직을 통합운영하게 했다. 신규사업 진출, M&A(인수·합병)등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 육성을 위해 신사업개발실을 신설했고, 연금·신탁본부를 확대 개편했다.
또 3S(Speed, Simplicity, Standardization) 실천을 위해 전사 스텝조직의 업무 조정·통합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준법감시업무 및 법무서비스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인을 CEO(최고경영자) 직속으로 편제하고 산하에 준법감시팀과 법무팀을 뒀다.
SK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 능력을 집중·보완하고 실물자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의 리스크 관리 강화가 이번 조직개편의 골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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