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동에 삼성 브랜드 심다"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2008.12.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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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몰 내 850㎡ 규모 대형 브랜드숍 열어

삼성전자 두바이 브랜드숍 개관행사에서 서치원 삼성전자 중아총괄 상무(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개관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삼성전자 두바이 브랜드숍 개관행사에서 서치원 삼성전자 중아총괄 상무(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개관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두바이에 850㎡ 규모 대형 브랜드숍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두바이 브랜드숍은 삼성전자 해외 브랜드숍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삼성전자가 브랜드숍을 둔 두바이몰은 올해 10월 개장했으며 54만8762㎡ 규모로 축구장 78개 크기와 맞먹는 초대형 쇼핑몰이다.



삼성전자는 두바이 브랜드숍에 휴대폰 노트북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 휴대형 단말기 전용공간 245㎡를 별도로 두고, 관람객들이 직접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두바이 브랜드숍이 2003년 개장한 모스크바 '갤러리삼성'을 비롯해 2004년 문을 열어 현재까지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선 뉴욕 '삼성익스피리언스'에 이은 삼성전자의 해외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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