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동양제철 지분만 시총 3배-삼성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12.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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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6일 유니온 (4,155원 ▲55 +1.34%)의 동양제철화학 보유지분 4.45%의 가치만 해도 시가총액의 3배에 달한다며 신규추천종목에 편입시켰다.

유니온은 동양제철화학 (70,400원 ▲1,900 +2.77%)지분 4.4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지분은 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과 특수관계인으로 묶여있다. 동양제철화학은 이 회장 외 20인이 지분 39.08%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1.3%를 보유중이다.



유니온은 동양화학그룹에서 분리된 회사로 동양제철화학, 삼광유리공업, 유니드 (69,200원 ▼800 -1.14%), 이테크건설 (15,880원 ▼30 -0.19%) 등도 계열관계를 맺고 있다.

전일 현재 유니온의 시가총액은 640억원이며, 동양제철화학은 4조5374억원으로 4.45%는 2019억원에 달한다.



삼성증권은 또 유니온이 백시멘트업체로 신사업인 (탈황폐촉매에서의)희귀광물 회수부문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신사업(매출비중 30%)을 통해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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