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3'악재에 시총 상위株도 약세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12.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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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빅3'에 대한 구제금융안의 부결로 코스피시장이 휘청대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줄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40위까지 종목 모두가 하락중이다.



시총 1위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전날 대비 4.2% 내린 4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POSCO (375,000원 ▼500 -0.13%)와 3위 한국전력 (21,950원 ▼250 -1.13%)도 6.0%와 4.1% 하락중이다.

특히 은행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총 6위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와 시총 8위 KB금융 (83,600원 ▲1,100 +1.33%)은 각각 13.7%와 13.8% 폭락하며 하한가에 육박하고 있다.



시총 24위 우리금융 (11,900원 0.0%)과 29위 외환은행 (0원 %)도 10.1%와 12.7% 급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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