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문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트리뷴의 파산보호 신청은 신문 산업이 더욱 악화하고 있슴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트리뷴은 최근 라자드 자산운용 은행을 재정 컨설팅사로 선정해 채무재조정에서 부터 파산 보호 신청까지 계속 논의해왔다고 저널은 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트리뷴은 총 부채 규모가 120억달러에 달하며 그동안 자산 매각 등을 통해 감내해왔으나 현 수익성으로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현재 프로야구 시카고컵스 구단과 푸드 케이블 채널 등 알짜배기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 신용경색으로 이마저 여의치 않은 실정이라고 저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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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트리뷴이 현재 보유한 유동성으로는 연말까지인 10억 달러 이자 상환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