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체결한 통화스와프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을 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미 통화스와프자금은 지난 2일 1차분 40억 달러가 들어온 데 이어 2차분이 들어옴으로써 총 70억 달러가 국내에 들어오게 됐다.
최대 입찰 가능 금액은 외국환 은행별로 4억 달러이며, 입찰은 복수가격방식으로 한다. 최대 응찰한도 내에서 응찰금리 등의 조건을 2개까지 다르게 적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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