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저축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오후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1차 채권단회의에서 채권단 의결권 비율 96%이상의 찬성으로 워크아웃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구성해 공동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주채권은행인 대구은행 관계자는 "심사 결과에 따라 청산 유무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살리는 쪽으로 결론이 나면 채권재조정, 신규자금 지원 등 여러가지 회생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실효성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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