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1월 3835대 판매..전월比 46.5%↓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8.12.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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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5,500원 ▼150 -2.65%)는 11월 판매실적 집계결과 내수와 수출을 포함 총 3835대를 판매해 지난 10월에 비해 46.5% 감소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월보다 42.1% 줄어든 1632대, 수출은 49.3%가 감소한 2203대를 각각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내수 59.2%, 수출 64.8%가 줄어 모두 62.6%가 감소했다.

올 11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로는 8만7125대(내수 3만6212대, 수출 5만913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4%가 줄었다.



쌍용차는 경기침체 여파로 시장상황이 악화된데다 자동차 할부금융 승인이 까다로워져 실적이 줄었다고 밝혔다.

최형탁 쌍용차 사장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수출 활로 개척으로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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