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우리은행과 카드사업 제휴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11.28 14:14
글자크기

캐시백 기능을 결합한 CMA 체크카드 출시

SK증권 (531원 ▲2 +0.38%)은 28일 우리은행, SK마케팅앤컴퍼니와 카드사업에 관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우리은행과 SK마케팅앤컴퍼니와 카드사업 부문에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CMA(종합자산관리계좌) 체크카드 등 광범위한 부문에 걸쳐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제휴는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라 3사가 보유한 금융의 전문성을 결합해 CMA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SK Magic CMA와 우리은행 체크카드, SK마케팅앤컴퍼니의 OK캐시백 기능을 결합한 CMA체크카드가 출시되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체크카드는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주유, 영화, 놀이공원, 커피전문점, 건강 검진 서비스 등 할인과 OK캐시백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또 업계 최초로 적립된 OK캐시백 포인트가 매월 현금으로 CMA계좌로 입금되어 포인트에 이자가 붙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용찬 SK증권 업무개발팀장은 “증권사 CMA와 카드사, 캐시백 전문회사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결합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욕구와 만족을 높여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