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27일(10:3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한국은행이 중소기업 무역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외국환은행에 외화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지만 은행들이 단 한 건도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들이 한은으로부터 외화자금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은행 지점에서 취급한 무역어음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어음 담보 대출 형태인 셈이다.
한편 지난 25일 정부는 수출입은행을 통해 외국환평형기금중 6억달러를 무역금융 용도로 은행들에게 공급했다. 외평기금에서 나가는 외화는 지원 대상에 대기업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