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 현금8천억에 고배당 알짜 "

김나래 MTN기자 2008.11.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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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장철의 마켓온에어] 실시간 기업리포트

[앵커]실시간 기업리포트 알아보는 시간이죠. 김나래 앵커~ 오늘은 어떤 종목 리포트 가져오셨습니까?

-네. 건설업에서 삼성엔지니어링 (23,850원 ▼500 -2.05%) 가져왔습니다. 주택관련 리스크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오래전부터 계속돼왔습니다. 한국 투자증권의 보고서를 보면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종목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주택관련 리스크가 현실화되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아파트 사업이 전혀 없고 현금을 8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투자에 부담이 됐던 높은 투자지표도 주가의 급락으로 PER6.2배, PBR 1.6배까지 하락을 했습니다. 또한 배당매력이 높은 것도 매력적인 이윱니다.





2004년 이후 26~30%의 배당성향을 유지했습니다. 올해 26%의 배당성향을 가정하면 시가 배당 수익률이 3.8%에 달합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고 목표주가는 5만1500원 하향조정했습니다.

다음은 LG파워콤 (0원 %)입니다. 신영증권의 천영환 연구원은 기업 부문의 안정성과 소매 부문의 성장성을 겸비한 유선업계의 기대주라는 내용을 담은 리포트를 냈습니다. LG파워콤은 현재는 소매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또 LG계열사와 한국전력이라는 내부시장의 안정성과 인터넷전화의 성장성을 겸비한 회사로 거듭났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유선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향상 예상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인터넷전화 번호 이동제 실시에 따라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는 점과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도매 부문 매출도 내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가는 1만1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경기침체기에도 안정적인 실적향상이 가능한 기업이 있을 까요. 하이투자증권의 이상헌 연구원은 율촌화학 (21,300원 ▲100 +0.47%)을 꼽았습니다. 율촌화학은 라면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농심이라는 든든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사이클에 관계없이 매년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꾸준히 유지할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과 같은 경기 침체기에도 수요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실적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올해 6월부터 제품가격 인상이 단행됐죠. 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서 실적향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분들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배당기대감이 높습니다. 일정한 배당이 예상되므로 주가의 변동성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800원을 제시했습니다.

[앵커]어떤 업종리포트를 가지고 오셨나요?



-어제 강세를 보였던 은행주들 살펴보겠습니다. 은행주 상승을 해도 PF문제 등 여러 가지 리스크 요인이 있기 때문에 불안하실텐데요. 먼저 불확실성이 해소가 돼야 한다는 리포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보수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 이유로 세가지를 꼽았습니다. 시장은 강력하고도 선제적인 기업구조조정 의지를 기다리고 있지만 구조조정을 미루는 점과 매크로 환경이 비우호적이라는 점, 마지막으로 자본확충은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장기로는 저평가 국면인 것은 맞지만 다기적으로는 반등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봤습니다. 은행업종 투자의견은 중립이고 반등할때마다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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